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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제3회 실버가요제 성황리에 끝나

대상 '님이여' 부른 김대식 씨 수상

  • 웹출고시간2023.05.11 16:36:33
  • 최종수정2023.05.11 16:36:33

제3회 실버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은 김대식(왼쪽) 씨가 류호담 한국향토음악인협회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사)한국향토음악인협회가 최근 가정의 달을 맞아 충주시의 후원으로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와 함께 마련한 노래 한마당 잔치 '제3회 실버가요제'가 1천여 명의 시민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쳤다.

충주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이번 실버가요제는 송명정의 진행으로 충주지역 25개 읍면동에서 65세 이상 된 14명의 노인들이 경합을 벌였다.

또 초대가수 백세인생을 부른 이애란, 이소나, 박원예, 김정희의 색소폰, 고고장구, 민요, CCS충북방송 합창단, 지난 대회 대상 수상자인 이웅미 씨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이번 가요제 대상은 '님이여'를 부른 수안보면의 김대식(79) 씨가 차지해 상금 100만 원과 트로피를 받았으며, 충북도 실버가요제 충주시 대표 출전권을 받았다.

또 △금상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 노은면 김순이(66) △은상 '터미널' 문화동 박경화(73) △동상 '숨어우는 바람소리' 앙성면 남은자(76) △장려상 '항구의 남자' 신니면 이창미(66), '일소일소 일로일로' 교현2동 임종대(70) 씨 등이 수상했다.

향토음악인협회와 충주노인회는 앞으로 어르신들의 더 나은 여가생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할 계획이다.

실버가요제에는 충주노인회 직원들이 나와 어르신들을 도왔고, 충주시농협에서 식수를, 서울식품공업에서 간식으로 빵을 제공했다.

가요제는 CCS충북방송을 통해 녹화방송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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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