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 소백산철쭉제 기대감 '만발'

MZ→실버세대 아우르는 세대공감 프로그램 구성
이달 31일 소백산 철쭉 만개 예상, '흥행 예감'

  • 웹출고시간2023.05.10 11:08:11
  • 최종수정2023.05.10 11:08:11

‘23 철쭉, 산 사람을 위하여 산이 부르는 노래’라는 주제로 3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5일간 열리는 단양 소백산 철쭉제(사진은 소백산이 핀 철쭉꽃).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 소백산철쭉이 하나둘씩 꽃망울을 터트리는 가운데 오는 31일 개막을 앞둔 39회 단양소백산철쭉제에 대한 기대감도 한껏 고조되고 있다.

'23 철쭉, 산 사람을 위하여 산이 부르는 노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철쭉제는 3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5일간 단양군 단양읍 상상의 거리와 소백산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예년과 비교해 MZ와 실버 세대를 아우르는 세대공감 프로그램을 대폭 확충해 더욱 다채롭게 치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축제의 흥겨움을 한층 더해줄 다양한 길거리 공연이 곳곳에 펼쳐지고 철쭉사랑 스마트 사진관 등 다양한 사진을 추억으로 남길 수 있는 전시프로그램도 마련됐고 음악회와 소백산 산행, 각종 체험 행사 등 30여 개의 세부 행사가 펼쳐진다.

첫날인 31일에는 도립교향악단오케스트라 공연과 열띤 경쟁을 뚫고 본선 무대에 선 실버 아이돌이 펼치는 제6회 대한민국 실버가요제가 축제의 서막을 올린다.

이어 다음달 1일에는 버라이어티 서커스 쇼와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 전국노래자랑 예심이 열린다.

또 2일에는 남한강 수변 특별무대에서 개막식을 축하하는 식전 공연과 불꽃쇼 등이 펼쳐지며 3일에는 전국노래자랑과 봄 힐링 콘서트를 비롯해 DY EDM 댄스 페스티벌, 버블매직쇼 등 화려한 향연과 제23회 퇴계이황선생 추념 전국 서예대회 등이 준비됐다.

끝으로 4일에는 철쭉엔딩 콘서트와 산악인 허영호 대장과 함께하는 소백산행 등이 대미를 장식한다.

주요 행사장인 상상의 거리에는 철쭉 페이스페인팅과 철쭉깨비와 더위 퇴치, 캐리커처 만들기, 네일아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철쭉과 야생화, 분재 전시관과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산양삼 홍보와 판매, 신활력플러스사업 홍보 등 다양한 전시와 홍보·판매 부스가 운영된다.

김대열 단양문화원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즐거운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며 "남은 기간 홍보를 강화하고 부족한 부분을 개선해 성공적인 축제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소백산철쭉제추진위원회는 지난 9일 군청 회의실에서 김문근 군수와 김대열 문화원장 등 관계자 등이 참석해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