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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소백산철쭉제 기대감 '만발'

MZ→실버세대 아우르는 세대공감 프로그램 구성
이달 31일 소백산 철쭉 만개 예상, '흥행 예감'

  • 웹출고시간2023.05.10 11:08:11
  • 최종수정2023.05.10 11:08:11

‘23 철쭉, 산 사람을 위하여 산이 부르는 노래’라는 주제로 3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5일간 열리는 단양 소백산 철쭉제(사진은 소백산이 핀 철쭉꽃).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 소백산철쭉이 하나둘씩 꽃망울을 터트리는 가운데 오는 31일 개막을 앞둔 39회 단양소백산철쭉제에 대한 기대감도 한껏 고조되고 있다.

'23 철쭉, 산 사람을 위하여 산이 부르는 노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철쭉제는 3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5일간 단양군 단양읍 상상의 거리와 소백산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예년과 비교해 MZ와 실버 세대를 아우르는 세대공감 프로그램을 대폭 확충해 더욱 다채롭게 치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축제의 흥겨움을 한층 더해줄 다양한 길거리 공연이 곳곳에 펼쳐지고 철쭉사랑 스마트 사진관 등 다양한 사진을 추억으로 남길 수 있는 전시프로그램도 마련됐고 음악회와 소백산 산행, 각종 체험 행사 등 30여 개의 세부 행사가 펼쳐진다.

첫날인 31일에는 도립교향악단오케스트라 공연과 열띤 경쟁을 뚫고 본선 무대에 선 실버 아이돌이 펼치는 제6회 대한민국 실버가요제가 축제의 서막을 올린다.

이어 다음달 1일에는 버라이어티 서커스 쇼와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 전국노래자랑 예심이 열린다.

또 2일에는 남한강 수변 특별무대에서 개막식을 축하하는 식전 공연과 불꽃쇼 등이 펼쳐지며 3일에는 전국노래자랑과 봄 힐링 콘서트를 비롯해 DY EDM 댄스 페스티벌, 버블매직쇼 등 화려한 향연과 제23회 퇴계이황선생 추념 전국 서예대회 등이 준비됐다.

끝으로 4일에는 철쭉엔딩 콘서트와 산악인 허영호 대장과 함께하는 소백산행 등이 대미를 장식한다.

주요 행사장인 상상의 거리에는 철쭉 페이스페인팅과 철쭉깨비와 더위 퇴치, 캐리커처 만들기, 네일아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철쭉과 야생화, 분재 전시관과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산양삼 홍보와 판매, 신활력플러스사업 홍보 등 다양한 전시와 홍보·판매 부스가 운영된다.

김대열 단양문화원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즐거운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며 "남은 기간 홍보를 강화하고 부족한 부분을 개선해 성공적인 축제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소백산철쭉제추진위원회는 지난 9일 군청 회의실에서 김문근 군수와 김대열 문화원장 등 관계자 등이 참석해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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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