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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사회적경제기업,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어마어마 페스티벌' 합류

청주시 사회적기업협의회 150여개 회원 '가치多다'한 페스티벌 만들 것

  • 웹출고시간2023.04.26 17:44:56
  • 최종수정2023.04.26 17:44:56

청주시 사회적경제기업과 청주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26일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150여개 회원기업이 동참하는 청주시 사회적기업협의회가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어마어마 페스티벌'상생협의체에 합류했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26일 청주시 사회적기업협의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어마어마 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동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청주시 사회적기업협의회는 '어마어마 페스티벌'의 테마에 따라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알리고, '가치多다'의 의미를 담은 체험·공연 등으로 비엔날레를 찾은 국내외 관람객들의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

조직위 변광섭 집행위원장은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관람객과 함께 나누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홍보와 판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며 "청주공예비엔날레와 사회적경제기업 모두에게 '가치多다'한 페스티벌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어마어마 페스티벌'은 열린 비엔날레를 약속한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시민 주도형 참여 프로그램으로 △전시- 작가들의 사물전 △판매·체험- 공예마켓 △공연- 버스킹 등 지역 내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복합문화 힐링 마켓이다.

비엔날레가 열리는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매주 화~일요일 동부창고 등 문화제조창 일원에서 운영된다. 총 250여 팀 500여 명이 참여하는 역대급 규모다.

더 자세한 내용은 비엔날레 공식 홈페이지(www.okcj.org)와 이메일(btmax@cjculture.org), 전화(043-219-1842)로 확인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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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