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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박물관대학 개강…1회차 강좌 진행

'역사 속 과학기술을 조명하다'

  • 웹출고시간2023.04.06 13:15:25
  • 최종수정2023.04.06 13:15:25
[충북일보] 충주박물관은 6일 충주세계무술박물관 강당에서 '역사 속 과학기술'이라는 주제로 박물관대학 개강식과 1회차 강좌를 진행했다.

2009년 처음 개설한 박물관대학은 지역민들의 역사·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식 향유권 충족을 위해 다년간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운영 중이다.

올해 첫 강의는 남상원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학예연구사가 한성백제토기 제작기술의 복원과정을 주제로 강연했다.

강의는 토기의 의미와 연구 방법, 제작기술 복원을 위한 고고·과학적 연구와 기술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강의는 오는 5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탄금공원 내 세계무술박물관 강당에서 진행된다.

올해 프로그램은 △우리 역사 속 하늘 탐구와 천문학의 성장쇠퇴 일대기(김일권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풍수지리의 등장과 경관의 형성(김두규 우석대 교수) △지도에 담은 문화유산(강동석 동국대 교수) △1600년 전 충주 대장장이 이야기(한지선 국립문화재연구원 학예연구사)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8회의 강의가 끝난 뒤에는 수료생을 대상으로 국내 답사도 1회 진행된다.

정선미 박물관장은 "박물관대학 강좌를 통해 우리 역사 속 과학기술의 우수성을 조명하고, 그 속에 담긴 선조들의 지혜를 살피는 유익하고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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