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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전 총장 고향 음성, 4년 만의 마라톤대회 개최

반 전 UN사무총장도 대회 당일 방문

  • 웹출고시간2023.03.30 13:20:14
  • 최종수정2023.03.30 13:20:14

반기문 마라톤대회.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이 코로나19로 중단했던 반기문 마라톤대회를 4년 만에 연다.

다음 달 30일 음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17회 반기문 마라톤대회는 대한육상연맹 공인코스인 풀, 하프, 10㎞, 5㎞ 코스로 치른다.

신청 기한은 10㎞ 이상은 31일까지, 5㎞는 다음 달 10일까지 군청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참가비는 풀, 하프, 10㎞ 3만 원, 5㎞는 1만 원이다.

시상은 남녀 각각 1위 풀코스 100만 원, 하프코스 50만 원, 10㎞ 30만 원의 시상금과 상장, 부상으로 특산품을 수여한다.

반 전 총장 순위 이벤트를 마련해 5㎞ 1위부터 3위까지, 그리고 특별상으로 풀, 하프, 10㎞ 33위, 44위, 193위에게 특산품을 지급한다.

33위는 33대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에서, 44위는 1944년생에서 나온 숫자이고, 193위는 유엔 193개 회원국을 뜻한다.

최다 참가 신청 단체와 동호회에게는 1위 50만 원, 2위 45만 원, 3위 40만 원의 시상금과 상장·부상이 주어진다.

20명(40명) 이상 참여하는 단체에게는 동호회 부스 1동(2동)도 제공한다.

군은 유엔 평화정신 실천을 위한 지구촌 어린이 돕기의 하나로 마라톤대회 수익금 일부를 유니세프에 기부하기로 했다.

반 전 총장도 이번 대회에 직접 참가해 건강을 과시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반기문의 고장 음성을 찾아 반 전 총장의 자취도 경험해 보고 꿈과 희망을 품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에는 반기문 생가와 반기문 평화기념관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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