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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 초승달과 금성의 저녁 데이트

24일 오후 7시 30분부터 특별 관측회 실시

  • 웹출고시간2023.03.22 14:16:37
  • 최종수정2023.03.22 14:16:37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에서 진행하는 초등달과 금성의 저녁 데이트 포스터.

[충북일보] 오는 24일 저녁 초승달과 금성이 마치 스치듯 만나는 접근 현상이 일어난다.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은 이날 저녁 7 30분부터 1시간 30분 동안 별박사 이태형 관장이 직접 진행하는 초승달과 금성 특별 관측회를 실시한다.

특별 관측회는 별박사 특강과 천체투영실 별자리 관람, 망원경 관측 순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위해 고구려천문과학관 홈페이지에서 사전에 신청해야 한다.

고구려천문과학관의 정규 관측프로그램을 이용할 경우 오후 7시 30분과 8시 30분 프로그램을 예약하면 초승달과 금성의 만남 현상을 관측할 수 있다.

고구려천문과학관은 23일 밤 고구려천문과학관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별박사의 3분 우주'를 통해 초승달과 금성 만남 현상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또 24일 저녁 7시30분부터 30분 동안 관측실을 무료로 개방해 방문객이 망원경으로 초승달과 금성을 망원경으로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금성의 밝기는 1등성에 비해 100배 정도 밝기 때문에 초승달과 금성이 접근하는 모습은 맨눈으로도 충분히 볼 수 있으며 천체망원경을 이용할 경우 한 시야에서 초승달과 금성을 함께 볼 수 있다.

저녁 하늘에서 초승달과 금성이 이번만큼 가깝게 접근한 것은 해방 이후 처음이다.

앞으로 이 정도로 가깝게 접근하는 모습은 40년 후인 2063년 5월 31일에나 볼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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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