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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3.20 13:58:58
  • 최종수정2023.03.20 13:58:58

여성·아동친화도시 및 가족친화기관 인증 현판 제막식.

[충북일보] 음성군은 20일 오전 군청 현관에서 '여성·아동친화도시 및 가족친화기관' 인증 현판 제막식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병옥 군수를 비롯해 안해성 군의회 의장, 손영신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장, 김순응 여성단체협의회장, 아동청소년참여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앞서 군은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 역량 강화와 돌봄 및 안전을 구현하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여성친화도시로 지정을 받았다.

또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 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받았다.

이번 지정으로 여성친화도시는 2027년, 아동친화도시는 2026년, 가족친화기관는 2025년까지 인증 자격을 갖는다.

군은 앞으로 여성과 아동이 행복한 가족친화도시 도약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유연근무제를 장려하고 매주 수요일 가족의 날을 지정해 정시 퇴근을 유도하는 등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직원복지제도를 마련하기로 했다.

여성 친화적 기업문화 확산을 유도하고자 여성친화기업 인증 및 지원, 여성 거점공간을 조성해 지역사회 안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아동권리 교육과 홍보를 확대하고, 아동 참여기구의 참여방식 다변화, 아동정책 확대 방안 마련 등 아동의 권리 보장을 위한 다양한 아동친화 사업을 추진한다.

조 군수는 "가족 모두가 행복한 가족친화도시로 한걸음 더 도약했다"며 "군민 모두가 살기 좋고 행복한 음성 만들기에 더욱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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