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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립도서관, 회원 확보 안간힘

증평군 생활인구 늘리기 '박차'

  • 웹출고시간2023.03.20 11:42:23
  • 최종수정2023.03.20 11:42:23

증평군이 증평지역 인근 생활권 주민들에게 군민과 동일한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20일 이재영 증평군수가 1회 회원으로 김창환씨에게 회원증을 전달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립도서관이 인근생활권 신규 도서관 회원 가입자 선착순 30명에게 홍보물을 제공한다.

제공되는 홍보물은 에코백, 여권 케이스, 독서광 김득신 캐릭터 밴드, 메모지 등이다.

이번 홍보물 제작은 군의 생활인구 늘리기 정책 중 하나로, 전통시장·학군·교통 등과 연계해 동일한 생활권을 형성하는 △청주시 북이면 △진천군 초평면 △괴산군 청안·사리면 △음성군 원남면 주민들에게도 증평군민과 동일한 혜택을 제공한다.

군은 이같은 정책을 추진하면서 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지역 경쟁력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군은 지난 20일 증평군립도서관에서 인근생활권 1호 회원증 수여식을 갖는다.

인근생활권 1호 회원증 발급의 주인공이 된 김창환씨는 "증평에서 직장 생활을 하고 있지만 괴산군 청안면에 거주하고 있어 도서 대출 등 증평군립도서관 이용에 한계가 있었는데, 생활 대부분을 하고 있는 증평에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도서관 회원증 확대 발급을 통해 같은 생활권에 있는 주민들이 시군 경계에 얽매이지 않고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주인구는 물론 생활인구 증가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군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미래 증평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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