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3.03.19 13:17:05
  • 최종수정2023.03.19 13:17:05

충주시 지현동 향기누리봉사회 회원들이 홀몸노인에게 전달할 음식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 지현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향기누리봉사회는 17일 생활 형편이 어려운 홀몸노인을 위해 밑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향기누리봉사회 회원 14명은 지현동행정복지센터에 모여 열무김치, 멸치볶음, 장조림 등 밑반찬을 손수 만들어 홀몸노인 30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 인사와 함께 따뜻한 이웃사랑을 나누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반찬을 받은 한 노인은 "정성이 담긴 밑반찬들을 해준 향기누리회원 덕분에 식사를 잘 챙겨먹게 된다"며 "꾸준하게 봉사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윤옥현 회장은 "홀몸노인의 행복한 세상, 건강한 삶을 위해 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향기누리봉사회는 매년 도배·장판 교체 봉사, 생필품 지원, 연말 이웃돕기 성금 등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1.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

[충북일보] 건물에 발생하는 화재는 곧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대량의 타이어가 타며 가연 물질이 나온 것도 화재 진압 어려움의 원인이었지만 공장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도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대형 화재 발생 시 피해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혀 온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제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해 2월 11일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라 건축물 내·외부의 마감재와 단열재, 복합자재 심재 모두 화재 안전성 확보가 의무화됐다. 강화된 법 개정으로 준불연·불연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북도내 선도적인 제품 개발로 앞서나가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IP패널(Insulation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 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외단열 마감 패널이다. 이을성(59) SSG에너텍 대표는 "단열·내진·준불연 세 가지 성능을 충족하면서 일체화된 단열·마감재는 SSG에너텍이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