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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3.15 16:27:33
  • 최종수정2023.03.15 16:27:33

청주시 상당보건소 직원이 바이러스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보건소가 청주지역 산후조리원 10개소를 대상으로 검사대상물을 채취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등 8종 검사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타 지역에서 신생아 5명이 동시에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에 집단 감염되는 사례가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상당보건소는 16일부터 21일까지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과 연계해 청주지역 산후조리원 환경검사를 시행하는 등 집단감염 예방을 위한 선제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조사 결과 호흡기바이러스가 검출될 경우 시설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유증상자를 대상으로 인체검사를 시행해 환자 분리, 감염병에 대해 조기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호흡기바이러스는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이나 비말을 통해 쉽게 전파되므로 산후조리원 등 집단생활을 하는 곳은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감염병예방의 최선의 방법인 손씻기를 기본으로 개인방역수칙을 생활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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