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 백운농협·남제천농협, 종합업적평가 전국 1위 '우뚝

1천113개 농축협 40개 그룹 경쟁… 27.8대 1

  • 웹출고시간2023.03.15 16:54:04
  • 최종수정2023.03.15 16:54:04

김성태(앞줄 왼쪽 다섯 번째) 제천 백운농협 조합장이 이성희(여섯 번째) 농협중앙회장, 이정표(두 번째 줄 가운데) 본부장 등 관계자들과 종합업적평가 전국 1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농협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15일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대강당에서 개최된 '2022년 종합업적평가 최우수 농축협 시상식'에서 백운농협과 남제천농협이 각 그룹 전국 1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종합업적평가 시상은 농협중앙회에서 매년 전국 1천113개 농축협을 지역과 사업규모에 따라 40개 그룹으로 나눠 경제사업, 신용사업, 교육지원사업 등 각종 경영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하는 상이다.

백운농협과 남제천농협은 지난해 견고한 신용사업을 기반으로 농축산물 판매와 마트사업 등 경제사업 뿐 아니라 각종 조합원 환원사업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류승인(앞줄 왼쪽 다섯 번째) 남제천농협 조합장이 이성희(여섯 번째) 농협중앙회장, 이정표(네 번째) 본부장 등 관계자들과 종합업적평가 전국 1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농협
전국 1위를 차지한 2개 농협 외에도 괴산농협·남청주농협·진천농협·학산농협·주덕농협·서충주농협이 각 그룹에서 전국 2위에 올랐으며, 이월농협·청천농협·충북원예농협은 전국 3위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정표 충북농협 본부장은 "대내외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백운농협과 남제천농협을 비롯해 우수한 경영실적을 낸 충북 65개 모든 농·축협 임직원과 조합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충북농협은 어려운 상황을 함께 이겨내며, 농업·농촌·농업인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1.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

[충북일보] 건물에 발생하는 화재는 곧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대량의 타이어가 타며 가연 물질이 나온 것도 화재 진압 어려움의 원인이었지만 공장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도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대형 화재 발생 시 피해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혀 온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제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해 2월 11일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라 건축물 내·외부의 마감재와 단열재, 복합자재 심재 모두 화재 안전성 확보가 의무화됐다. 강화된 법 개정으로 준불연·불연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북도내 선도적인 제품 개발로 앞서나가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IP패널(Insulation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 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외단열 마감 패널이다. 이을성(59) SSG에너텍 대표는 "단열·내진·준불연 세 가지 성능을 충족하면서 일체화된 단열·마감재는 SSG에너텍이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