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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문화재단·충북조각가협회, 국제조각페스타 참여작가 합평회 개최

  • 웹출고시간2023.03.13 16:42:34
  • 최종수정2023.03.13 16:42:34

12회 서울국제조각페스타 충북 특별관 전경

ⓒ 충북문화재단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과 충북조각가협회가 '12회 서울국제조각페스타- 충북도 특별관'에 참여한 지역작가들과 함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개선방향 도출을 위한 합평회를 지난 12일 청주 시내에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합평회에는 페스타 측 윌리엄 리 조직위원과 충북문화재단 관계자, 충북 참여작가 등 총 12명이 참석했다.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실시된 12회 서울국제조각페스타는 국내 최대 조각예술 축제이자 아트페어다.

참여 작가인 어호선 작가는 "서울국제조각페스타는 공모를 통해 실력순으로 부스를 배정하기 때문에 젊은 작가들에겐 참여 자체가 어려운 곳"이라며 "앞으로 충북에서 기성 작가들 외에 실력있고 미래가 촉망되는 청년 작가들을 선발해 전시해주는 등용문 역할을 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충북 연고 기업 후원을 통한 지역작가 매칭 콜라보 기획전 △서울국제조각페스타 충북특별관 콘셉 지정을 통한 공간디자인 등 사전 큐레이션 등이 의견으로 제시됐다.

김갑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국제조각페스타와 같은 국내외 교류 진출사업들을 통해 충북 작가들을 국제무대에 알리고 선보일 예정"이라며 "향후 기업과의 협력 확대 등 충북문화재단의 플랫폼 역할에 대해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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