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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2.06 15:25:02
  • 최종수정2023.02.06 15:25:02

증평소방서는 6일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기여한 소방과 5명과 일반인 2명에게 하트 브레인 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 증평소방서
[충북일보] 증평소방서(서장 한종우)는 6일 소중한 생명을 살린 소방관 5명과 일반인 2명에게 하트·브레인세이버 인증서 및 배지 수여식을 가졌다.

'하트세이버'는 심폐소생술(CPR)과 심장충격기 사용 등의 응급처치를 통해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사람, '브레인 세이버'는 급성뇌졸중 환자에 대한 신속한 조치로 후유증 최소화에 기여한 사람에게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하는 제도이다.

이 날 수여식에서는 하트세이버 9점, 브레인세이버 1점이 각각 7명에게 수여됐다.

홍기선·우상욱·지민규·김정연·송영재 소방관과 일반인으로는 지영근·박우진 씨가 하트세이버를 김정연 소방관은 하트세이버에 이어 브레인세이버를 수여받았다.

브레인세이버를 수여 받은 김정연 소방관은 전신쇠약으로 접수된 신고로 출동해 신속한 뇌졸중 선별검사로 양성반응을 확인해 치료 가능한 병원에 사전 연락해 신속한 이송으로 후유증 최소화에 기여했다.

일반인 박우진 씨는 공장에서 같이 일하던 동료 직원을 구급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원활한 처치에 기여했다. 지영근 씨는 환자를 목격하고 신속한 신고와 상황실의 CPR 지시를 성실히 이행해 환자를 살리는데 일조했다.

한종우 서장은 "심폐소생술의 경우 4분이 지나면 소생 가능성이 낮아지기 때문에 초기 대처가 중요하다"며 "심정지로 인한 안타까운 죽음을 예방하기 위해 교육에 더욱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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