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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文 정부 인사, 총선 준비 세력화"

정책 포럼 '사의재' 발족 앞두고 "양심있나" 비난

  • 웹출고시간2023.01.17 13:06:33
  • 최종수정2023.01.17 13:06:33
[충북일보] 국민의힘 정우택(청주 상당·사진) 국회부의장은 문재인 정부 주요 인사들로 구성된 '사의재' 발족과 관련 "민생경제를 파탄 내 국민의 심판을 받은 분들이 과연 일말의 양심은 있는 건지, 국민께 죄송한 마음은 있는 건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난했다.

정 부의장은 17일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정부 출신 인사들이 포럼을 발족, 총선 준비 세력화에 나섰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발족 목적이 문재인 정부의 경제 정책을 계승·발전시키고 정책의 결과를 집대성한다는 것"이라며 "문재인 정권이 추진했던 정책들은 대부분 실패로 끝났다. 이념과 편견에 매몰돼 비현실적 정책들을 무리하게 추진한 탓"이라고 주장했다.

정 부의장은 "포럼 참여자들은 하나같이 통계 조작 혐의로 감사원의 조사 선상에 올라와 있는 인물들"이라며 "정부의 조사에 성실히 임해도 시원찮을 판에 조직을 만들고, 자신들의 실책을 변명하고 옹호하는 활동을 하겠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라고도 했다.

사의재는 오는 18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창립 기자회견을 열고 발족한다.

상임대표는 박능후 전 보건복지부 장관, 공동대표는 정현백 전 여성가족부 장관·조대엽 전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장, 운영위원장은 방정균 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이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 의원 대부분과 장·차관, 수석 출신 인사들이 동참한 것으로 파악됐다.

포럼 명칭인 사의재(四宜齋)는 다산 정약용이 전남 강진으로 유배됐을 머물던 거처에 스스로 붙인 이름에서 따왔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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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