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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2.13 17:03:18
  • 최종수정2022.12.13 17:03:18

문화로운 사파리 참가자들이 새삶스러운 공예 체험을 하고 있다.

ⓒ 청주문화재단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의 지식공유포럼 '문화로운 사파리'가 13일 오후 2시 동부창고 카페C에서 진행한 행사를 마지막으로 올해의 탐험을 모두 마쳤다.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강재영 예술감독을 발제자로 한 이날 탐험에서는 인류의 가장 근원적이고 오래된 '지적 설계'이자 '문명의 역사'이며 모두를 위한 가장 친숙한 예술인 공예의 가치를 공유했다.

이날 처음 공개된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대국민 캠페인 '새삶스러운 공예'에 담긴 의미와 진행 방법이 소개됐다.

'새삶스러운 공예'는 보수가 필요해진 나만의 소중한 공예품을 각 분야의 공예가가 직접 수리·수선하고, 쓰임을 다한 물건을 공예적인 기법으로 다시 태어나게 해 공예에게도 또 우리에게도 새 삶을 선사해주는 캠페인이다.

사전 신청자에 한해 캠페인을 맛보기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세 번째 시간을 마지막으로 올해의 '문화로운 사파리' 여정을 모두 마친 청주문화재단은 2023년 새해 새로운 탐험으로 돌아올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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