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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교육강군 만들어 인구 늘린다

교육강군 5개년 계획 수립 연구용역, 제안서 평가위원 모집

  • 웹출고시간2022.11.20 13:54:42
  • 최종수정2022.11.20 13:54:42

괴산군청 전경.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이 '교육 강군'을 만들어 인구 늘리기에 나선다.

군은 '괴산군 교육강군 5개년 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하기로 하고 제안서 평가위원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교육, 지역개발, 농촌환경, 인구·행정, 보건·복지 등이다.

모집 인원은 평가위원 수의 3배수인 21명이다.

24일까지 신청을 받아 28일 평가위원회 예비명부 구성 후 입찰 참여업체 추첨으로 최종 7명의 평가위원을 위촉한다.

참여업체 제안서 평가는 다음 달 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진행한다.

군은 다음 달 용역업체와 계약한 뒤 연구용역에 착수해 내년 하반기에는 교육강군 5개년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10월18일 괴산군을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

군은 교육을 위해 다른 지역으로 이주하는 현상을 막고 괴산으로의 전입을 유도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교육이 중요하다고 보고 지역 초·중·고교에 체계적이고 단계적인 지원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각계각층 의견을 수렴하고 지자체 차원에서 학교를 지원하는 등 교육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연구용역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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