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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하루속히 당 안정화시킬 것"

국민의힘 의총서 새 비대위원장 추인
8일 전국위 임명안 의결 앞둬

  • 웹출고시간2022.09.07 17:12:30
  • 최종수정2022.09.07 17:12:30
[충북일보] 국민의힘 새 비상대책위원장에 5선인 정진석(62·사진) 국회 부의장이 내정됐다.

정 부의장은 7일 오후 의원총회에서 새 비대위원장으로 추인되자 기자회견을 열어 "비대위원장을 맡기로 했다"며 "전 당원의 총의를 모아 하루속히 당을 안정화시키겠다. 당의 확고한 중심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이어 "할 수만 있다면 지난 몇 달간의 당 내분과 분열상은 지우개로 지워버리고 싶은 심정"이라며 "지금 비대위원장을 독배라고들 한다. 저는 독배라서 더 이상 피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부의장은 "당의 극심한 내분으로 윤석열 정부가 힘차게 발진하지 못하고 있다. 국정운영에는 2개의 엔진이 필요하다. 하나는 대통령실과 정부 다른 하나는 집권여당이다. 그 하나의 엔진인 집권여당이 가동 중단 상태다. 이 비상상황을 극복하려고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윤석열 정부가 혼신을 힘을 다해 일할 수 있도록 집권여당부터 정신을 차리겠다. 당을 신속하게 정비하겠다"며 "윤석열 정부가 힘차게 활주로를 박차고 날아오르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8일 전국위원회가 비대위원장 임명안을 의결하면 국민의힘은 '정진석 비대위' 체제로 운영된다.

정 부의장은 공주·부여·청양이 지역구로,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으로 분류된다.

언론인 출신인 정 부의장은 한국일보 기자와 논설위원을 거친 뒤 1999년 김종필 자민련 명예총재 특보로 정치권에 입문해 2000년 총선으로 16대 국회에 입성했다.

지난 2020년 6월에는 정 부의장의 딸이 동료 의원인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국회의원과 아들과 결혼하며 박 의원과 사돈을 맺었다.

당초 새 비대위원장으로 거론된 박주선 전 국회의원은 이날 비대위원장직을 최종 고사했고 주호영(대구 수성갑) 국회의원은 전날 기자간담회를 열어 고사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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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