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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교통약자 이동수단 '행복콜' 운행방식 대폭 개선

24시간 운행, 즉시콜 시행 등

  • 웹출고시간2022.08.31 14:59:20
  • 최종수정2022.08.31 14:59:20

행복콜 운영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교통약자들의 이동권 보장 확대를 위해 '행복콜' 운행방식을 대폭 개선한다.

시는 오는 10월부터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운행하던 행복콜을 24시간으로 확대 운행한다.

또 하루 3대의 차량은 즉시콜 차량으로 배차해 시범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기존엔 사전 예약을 통해 행복콜 이용이 가능했지만 즉시콜이 시범 도입되면 사전예약 없이도 행복콜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즉시콜의 기반이 되는 스마트폰 앱과 배차시스템을 포함한 충청북도광역이동지원체계 구축사업이 완료되는 2023년부터는 즉시콜을 도입해 현재 시스템인 예약콜과 병행 운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충북도내 이동이 가능한 광역이동 전용 차량 2대를 충북도로부터 배정받아 내년 초부터 일상생활 목적으로 도내 전역 이동이 가능하게 해 방침이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특별교통수단 운영 개선을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비롯한 교통약자의 이동권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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