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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가곡면, 이·미용 봉사로 이웃사랑 실천 '훈훈'

마을 경로당에서 지역 내 어르신 대상 봉사

  • 웹출고시간2022.08.31 11:43:31
  • 최종수정2022.08.31 11:43:31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 가곡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최근 마을 경로당에서 지역 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미용 봉사활동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활동은 미용 봉사단과 협업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이발·염색을 제공하는 것으로 16개 마을 경로당을 찾아 100명의 어르신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미용봉사를 받은 한 어르신은 "코로나19와 집중호우로 미용실 가기가 선뜻 어려웠는데 마을까지 찾아와 머리카락을 예쁘게 잘라줘서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현규 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농촌 어르신들을 도울 수 있어서 보람찼고 앞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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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