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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23년 정부예산 확보·국정과제 추진 '총력'

주요 국비사업 지원 요청
국정과제 빠른 추진 건의

  • 웹출고시간2022.07.12 11:15:39
  • 최종수정2022.07.12 11:15:39

조길형(왼쪽) 충주시장이 김인중(오른쪽)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을 만나 내년도 예산 확보를 요구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2023년도 정부예산 확보와 대통령 지역공약과제 조기 추진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를 차례로 방문했다.

조 시장은 11일 김완섭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실무부서인 농림해양예산과장, 국토교통예산과장, 산업중소벤처예산과장, 문화예산과장을 만나 시의 주요 사업이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어 재정관리국장, 타당성심사과장을 만나 시의 타당성심사대상 사업에 대한 주요 내용을 설명하며 타당성 선정을 건의했다.

건의된 사업은 △충북 북부권 상급병원 설립 지원 △충북선철도 고속화 조기 추진 △국가정원 조성 △과천-충주 간 민자고속도로 건설 등이다

조 시장은 이어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을 만나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농지협의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 △메디푸드 실용화 센터 구축사업 지원 등을 건의했다.

12일에도 중앙부처 건의 활동은 이어졌다.

조 시장은 충주 출신 이원재 국토교통부 1차관, 김상석 도시재생추진단장을 만난 자리에서 △봉방 혁신지구 청년 주택 공모사업 △봉방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원휴양레저타운 조성사업 △과천-충주 간 민자고속도로 건설 등 시의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부탁했다.

또 도로국장, 도로투자지원과장, 도로건설과장 등을 방문해 오는 2026년 준공 예정인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사업의 내년도 사업비 반영과 국정과제인 중부내륙 고속도로 조기 확장(충주JCT~여주JCT) 등을 요청했다.

이외에도 △심항산발길 순환루트 조성 △수소파워팩 기술지원 기반 구축 △오감 만족 목계나루 플랫폼 구축 △살미역 보도육교 설치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조 시장은 "내년도 정부예산 최대 확보와 대통령 지역공약사업이 빠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건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은 7천814억 원으로 현재 기획재정부 심의가 진행 중이다.

정부예산은 12월 2일 국회 본회의 통과 후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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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