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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7월 훈훈한 우리 동네 이야기 소개

충주 정착 4년 차 일러스트레이터 김혜영 작가

  • 웹출고시간2022.07.12 11:10:28
  • 최종수정2022.07.12 13:24:54

김혜영 작가.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충주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지역민과 화합하는 숨은 이웃들을 소개하는 월간예성 코너 '훈훈한 우리 동네 이야기'를 통해 충주 정착 4년 차인 일러스트레이터 김혜영 작가를 소개했다.

김 작가는 결혼 후 고향인 서울을 떠나 언니의 소개로 연고가 전혀 없던 충주에 정착했다.

그는 구도심에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의 작업실을 빌려 출판물 일러스트 작업과 독립출판 관련 일을 하고, 남편은 가구 제작을 하며 공간이 없어 이루지 못한 꿈을 마음껏 펼치고 있다.

특히 관아골 청년가게 로컬크리에이터와 협업해 사진과 일러스트로 디자인한 에코백을 담장마켓(성내성서동 플리마켓)에서 판매하기도 하는 등 충주의 로컬크리에이터를 전국에 알리는 데 일조하기도 했다.

그는 충주에 온 뒤로 나만의 작업공간이 생긴 것이 삶에서 가장 달라진 점이라고 했다.

서울에서 비용 때문에 개인 작업실을 갖는다는 것이 힘들었는데 충주에서는 하고 싶었던 일을 마음껏 할 수 있다고 했다.

김 작가는 "익숙한 공간을 떠나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게 쉽지는 않았지만, 주변 분들이 다들 호의적으로 대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라며 "주변의 작가나 창작자분들도 전시하거나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 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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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