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 가곡초, 꿈·끼 주간 첫날 '한드미 마을' 체험

삼굿구이로 옥수수 달걀 구워먹고 나만의 컵도 만들어

  • 웹출고시간2022.07.12 09:12:34
  • 최종수정2022.07.12 09:12:34

단양 가곡초 학생들이 흙구덩이 안에 불을 피워서 돌을 달군 후 옥수수와 달걀을 넣고 짚 위에 흙으로 덮어 음식을 익히는 삼굿구이 체험을 갖고 있다.

ⓒ 가곡초
[충북일보] 단양 가곡초등학교가 꿈·끼 주간 첫날 활동으로 지난 11일 한드미 마을에서 '삼굿구이와 컵 만들기'를 체험했다.

이날 학생들은 흙구덩이 안에 불을 피워서 돌을 달군 후 옥수수와 달걀을 넣고 짚 위에 흙으로 덮은 후 중간 중간 물을 부어 음식을 익히는 삼굿구이와 특수 종이와 색연필을 이용해 스스로 그린 그림을 머그컵에 인쇄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컵을 만들었다.

한드미 마을 체험에 참여한 가곡초 학생들은 처음 경험해보는 삼굿구이에 신기해하였고 활동 후 옥수수와 삶은 계란을 먹으면서 즐거워했다.

또 친구들끼리 컵을 비교해 보고 서로 칭찬해주면서 밝은 얼굴로 체험에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대곡분교 5학년 마수민 학생은 "평소에 옥수수와 삶은 달걀을 자주 먹었지만 삼굿구이를 통해 먹어본 적은 처음이라 신기하고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은성 교장은 "이번 체험은 주변에서 쉽게 할 수 없다"며 "학생들이 이 기회에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게 돼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가곡초 꿈·끼 주간은 11일 시작해 오는 15일까지 '로봇코딩과 IOT체험', '서울로 가는 문화탐방', '찾아오는 팝페라 공연'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