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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각 고등학교 교육활동 성과 발표

충북예고, 충북교육문화원서 정기발표회
제천 세명고 'DREAM 교육과정 대축제'
음성 대금고 '교육과정 박람회

  • 웹출고시간2022.07.11 16:30:34
  • 최종수정2022.07.11 16:30:34

충북예술고등학교가 11일부터 충북교육문화원에서 32회 전기발표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음악과 학생들의 연습 모습.

[충북일보] 충북 도내 각 고등학교가 교육활동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충북예술고등학교는 11일부터 충북교육문화원에서 32회 정기발표회를 개최한다

발표회는 11일 미술과 작품 전시회를 시작으로 12일 음악과 정기연주회, 15일 무용과 정기발표회 등으로 진행된다.

미술과는 11일부터 16일까지 '다시, 봄'을 주제로 서양화, 한국화, 조소, 디자인, 만화, 애니메이션 작품 등 총 34점을 전시한다.

전시회를 통해 충북예술고 미술과 학생의 창조적인 예술성을 만나볼 수 있다.

음악과는 12일 오후 7시 학생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정기연주회의 막을 연다.

궁중의 행사나 왕의 행차에 사용된 '취타' 정악 합주로 시작을 알리고, 국악 전공 학생 전원이 참여하는 '액맥이 타령'을 뒤이어 선보인다.

또 '못 잊어'와 '김광석의 노래' 곡 합창, 20세기 영국 작곡가 홀스트(G.Holst)의 대표곡 '행성'의 관현악 합주곡이 연주될 예정이다.

무용과는 15일 오후 7시 30분 독무 작품을 시작으로 실용무용 군무, 발레 군무, 현대무용 군무, 한국무용 군무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함다연(3년) 충북예고 학생회장은 "그동안 학생들이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이번 행사가 충북예고인에게 성장의 발판이 되는 뜻깊은 발표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제천 세명고등학교 학생들이 11일 'DREAM 교육과정 대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제천 세명고등학교는 이날부터 'DREAM 교육과정 대축제'를 연다.

대축제는 세명고의 다양하고 가치 있는 교육과정, 진학 교육, 생활교육, 학술 활동 등의 교육활동의 결과물을 보여주는 행사다.

11일 선배 초청 대입 컨설팅 '진로 나침반'을 시작으로 △14~15일 양일 간 자율적 교육과정 '배움 더 깊이', 학부모 수업공개 및 수업연구 △18일 '꿈키움' 교육과정 박람회, 학부모 초청 대입 설명회 △19일 26회 '행단' 학술제로 진행된다.

권순형 세명고 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교육과정 대축제를 준비하고 있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학생 진로 희망에 따른 교육과정 운영, 교과와 연계한 진로 및 인성교육 활동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대금고등학교 학생들이 11일 교내에서 진행중인 교육과정 박람회에 참가하고 있다.

음성 대금고등학교는 11~12일 '교육과정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고교학점제 운영에 대한 교육공동체 소통의 장을 마련해 학생이 교육과정·교과목의 이해를 높이고, 학생 맞춤형 선택 교육과정의 실현을 목적으로 열린다.

11일은 '교과 DAY', 12일은 '교육과정박람회'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권영균 대금고 교장은 "이번 교육과정박람회가 학생이 흥미와 진로에 맞는 교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고, 나아가 주도적으로 학업을 설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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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