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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총 "일관되고 객관적인 학력진단·지원체계 마련돼야"

  • 웹출고시간2022.07.11 16:10:57
  • 최종수정2022.07.11 16:10:57
[충북일보] 충북교총이 충북도교육청의 '기초학력 진단평가 개선방안'과 관련해 일관되고 객관적인 체계 구축을 주문했다.

충북교총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기초학력은 국가 책무 중 하나"라며 "일관되고 객관적인 학력진단, 지원체계를 구축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북교총은 충북 학생들의 학력저하 문제를 지적하며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충북교총은 "최근까지 충북 학생들의 기초학력이 전국 최저학력을 기록하고 있는 것은 이미 익히 알려진 사실"이라며 "새로운 교육감은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기 위해 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통한 학력신장을 공약으로 내 걸었고, 그에 화답해 도민들의 선택을 받은 바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도교육청이 기초학력진단평가 개선방안을 발표했다"며 "이는 교육감 본인의 대표공약인 학력신장을 위한 평가강화 실천의지로 보이며, 공약이행을 위한 꾸준한 실행으로 도민과의 약속이 지켜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교육감은 여러 의견을 청취해 이번 기초학력 진단평가 개선방안과 관련해 일부에서 우려하는 과거 일제고사와는 다른 분명한 선을 긋고, 학생들을 줄세우는 것이 아닌 학생들의 학업성취도를 정확히 확인하고, 그에 따른 확실한 지원체계를 마련해 교육력 회복 및 떨어진 충북학력을 회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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