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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감직 인수위원회 막바지 활동

백서발간 집중… 선거공약·실천과제 정리
13일 활동 마감·14일 해단식 예정

  • 웹출고시간2022.07.10 15:40:12
  • 최종수정2022.07.10 15:40:12

윤건영 충북교육감 인수위원회가 교육과 지역간의 협치 강화를 위해 지난 8일 음성교육청을 방문, 지자체와의 지역교육행정협의회 활성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충북일보] 윤건영 18대 충북교육감 인수위원회가 세부실천과제와 추진방안을 비롯한 공약 확정작업 등 막바지 인수위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수위는 지난달 15일 출범한 이후 활동을 총정리하는 백서발간을 위한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인수위는 충북교육 개혁의 본격적인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학력회복과 관련된 TF팀 △충북 AI영재학교 신설을 추진할 TF팀 △조직·예산을 비롯해 충북교육청 전반을 진단할 TF팀 등 세 개의 별도 조직을 구성·운영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인수위는 또한 세차례의 워크숍 개최 등 현장소통TF팀 가동을 비롯해 학부모들과의 다양한 면담을 통한 의견수렴 등 일선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활동을 펼쳤다.

현장소통TF팀은 현직교사 30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9일 세 번째 워크숍까지 3주간 학교와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전달해 새로운 충북교육을 위한 정책에 담았다.

충북교육청 홈페이지의 '당선인에게 바란다' 코너 운영을 통해 170건이 넘는 의견을 접수했다. 또 교육단체 및 유관단체로부터 95건의 정책 제안을 받는 등 열린 교육감를 향한 첫걸음을 실천했다.

인수위는 향후 추진할 공약·정책과 관련해 선거공약 전반을 대상으로 한 선별·검토를 통해 5대 과제 46개 세부실천과제를 정하고 이에 대한 세부적인 추진방안을 정리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윤 교육감이 강조한 지자체 및 지역과의 협치 강화를 위해 충북도내 11개 시·군과 지역교육청을 찾아가 교육행정협의회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의 교육현안 등에 대해 함께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인수위는 오는 13일까지 백서 편찬 등 교육감직 인수와 관련된 모든 활동을 마감하고, 14일 해단식을 가질 계획이다. 백서 발간은 다음 주쯤 이뤄질 예정이다.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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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