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민주 충북도당, 한 총리 방문 '분산배치' 반대 강조

"첨복단지 묶어서 오송에 조성해야"

  • 웹출고시간2009.03.25 16:50:1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변재일(오른쪽 줄 위에서 두 번째) 의원이 한승수(왼쪽줄 가운데) 국무총리에게 첨복단지를 하나로 묶어 조성해야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충북지역 민주당 의원들은 25일 한승수 국무총리를 방문해 참여정부시절 결정된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집적조성방안을 원안대로 결정하고 오송에 건설해야 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충북도당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및 첨복단지유치추진위원장인 변재일 의원과 이시종·홍재형·노영민 의원은 이날 한 총리를 면담하고 첨복단지를 분산배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지난 12일 제2차 첨복단지위원회에서 의약품 부문과 의료기기 부문의 평가항목과 지표를 분리 평가 한 후 공간적 배치문제를 결정하며 첨복단지의 분산배치를 예고했기 때문이다.

변 의원은 이날 "의료기기와 의약품 부분을 별도 평가하기로 한 것은 사실상 분산배치를 의미하는 것"이라며 우려하고 "당초 계획대로 코어인프라(신약개발지원센터+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첨단임상시험센터<병원>) 부분은 반드시 집적화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변 의원은 이어 "첨복단지 입지 평가항목에서 실험동물시설과 행정기관의 밀집정도가 고려가 되지 않았다"며 "특정지역이 유·불리하지 않고 당초 목적이 달성될 수 있는 객관적 평가와 선정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오송 단지의 경우 복지부가 육성하는 유일한 보건의료집적단지로써 식약청 등 정부기관이 이전하고 생명공학연구원 국가영장류 센터 등 인프라가 가장 적합하게 갖춰진 지역인 만큼 객관적 평가와 선정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한 총리는 이에 대해 "상공부 장관시절부터 오송 단지를 개발해 왔기 때문에 오송 단지에 대한 각별한 애정이 있다"며 "이해해 달라"고 말하고 "특정지역이 유리하거나 불리한 평가지표가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첨복단지는 입지선정 평가방안은 국토연구원의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관련 전문가 자문,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4월 중 제3차 위원회에서 입지선정 평가방안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서울/ 김홍민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