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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129명 추가 입국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일손 부족 47개 농가에 배치

  • 웹출고시간2022.07.10 13:20:37
  • 최종수정2022.07.10 13:20:37

외국인 계절근로자 환영식.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에 오는 14일까지 외국인 계절근로자 129명이 추가 입국한다.

군에 따르면 캄보디아 외국인 계절근로자 37명이 지난 8일 입국한 데 이어 11일 43명, 14일 49명 등 3일간 129명이 입국한다.

이들은 캄보디아 칸달주, 따께오주와 깜뽕잠주에서 온 청년으로 오는 12월 2일까지 5개월 간 군내 47개 농가에 추가 배치된다.

군은 지난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차 외국인 계절근로자 환영식'을 열고 캄보디아에서 온 청년들을 환영했다.

앞서 군에는 지난달 14일 1차로 외국인 근로자 59명이 입국했다.

외국인 근로자 188명은 옥수수, 고추, 배추 수확과 절임배추 작업 등 괴산지역 농가에서 부족한 일손을 돕는다.

군은 코로나19로 중단된 계절근로 사업이 재개되면서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번기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근로자를 계절근로(E-8) 체류자격으로 5개월까지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다.

군은 지난달 17일 송인헌 군수가 키르기즈 공화국 대사를 만나 사전 협의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인력 확대와 인건비를 대폭 절감한다는 계획이다.

또 올해부터 괴산경찰서와 함께 농가·외국인 대상 범죄 예방교육을 추진해 치안 및 외국인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군과 캄보디아는 2017년 업무협약(MOU)를 한 후 농업,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괴산군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중국, 캄포보디아 외국인 계절근로자 500여 명을 농가에 배치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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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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