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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 세종시교육감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

세종시교육청, 제4대 세종시교육감 및 개청 10주년 기념행사

  • 웹출고시간2022.07.03 13:06:38
  • 최종수정2022.07.03 13:06:38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지난 1일 취임식에서 아이들이 모두가 행복해지는 특별한 교육을 실천하겠다며 선서하고 있다.

[충북일보] 최교진 교육감이 '모든 아이가 특별해지고 존귀함으로 대접받는 교육' 실천을 위한 민선 4기 첫걸음을 내디뎠다.

최 교육감은 지난 1일 세종시교육청 대강당에서 개청 10주년 기념행사를 겸해 열린 제4대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 취임식를 시작으로 4년간의 공식 임기에 들어갔다.

이날 취임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강준현 국회의원, 홍성국 국회의원, 세종시의원, 교육계 원로, 교직원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했다.

세종예술고, 미르초, 장애인예술단 어울림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당선영상, 취임선서, 취임사, 교육공동체 축하메시지 등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세종시 미래교육을 말하다'를 주제로 소담고 황도연 학생회장, 고지은 학부모연합회장, 종촌중 마준길 교사의 토크콘서트도 열렸다.

최 교육감은 취임사에서 "지금 우리는 디지털 대전환, 코로나19, 기후변화와 환경위기, 지방분권과 교육자치 등 설렘에 앞서 낯설고 두려운 다양한 언어로 미래를 맞이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그러나 예측할 수 없는 변화의 파도를 올라탈 용기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배우고 즐길 수 있다면 우리 아이들은 위기의 언어를 설렘과 기회의 언어로 바꾸어 미래를 당당하게 맞이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최 교육감은 "저는 2014년 1등에서 25등까지 교육이 아닌 1등이 25명인 교육을 하겠다고 약속했고, 지금도 그 약속을 위해 멈춤없이 달려가겠다"며 "새로운 세종교육의 꿈은 모든 아이가 특별해지고 존귀함으로 대접받는 교육"이라고 밝혔다.

최 교육감은 "지난 8년과 같이 앞으로의 4년도 교육이라는 아름답고 설레는 여정에 동행해 주시기를 세종교육공동체를 비롯한 시민분들에게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최 교육감은 행사에 앞서 교육청 간부 공무원들과 현충원을 찾아 참배하는 것으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취임식 이후에는 세종시장 취임식과 출범 세종시 1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는 일정을 소화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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