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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충북교육감 당선인 "다음주 김영환 충북지사 당선인 만나 인재양성 논의"

"특정지역 설립 언급 신중해야"
"6개월간 실태 분석 후 지역 결정"

  • 웹출고시간2022.06.22 18:01:41
  • 최종수정2022.06.22 18:01:41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당선인이 22일 충북도청 기자실에서 취임 후 교육정책 방향 등에 대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 당선인과 윤건영 충북교육감 당선인이 오는 7월 1일 취임 전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AI 영재고 등을 논의하기 위해 공식 만남을 갖는다.

윤 당선인은 22일 오전 충북도청 기자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김 당선인의 공약인 AI·수학·과학영재고, 국제학교 설립에 대한 입장을 묻자 "(김 당선인과) 자주 만나고 서로 대화도 했지만 영재고 문제 등을 공식적으로 논의한 적은 없었다"며 "김 당선인이 그런 의중이 있는 것으로 알아 다음 주 논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4차 산업시대 적합한 인재육성을 위해 AI영재고 필요성에 적극 공감하지만 특정 지역에 대한 설립을 언급하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는 "전국에 8개의 영재고 있고 자사고, 국제고까지 포함하면 58개가 있지만 충북에 1개도 없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며 영재고 설립 등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다만 "특정 지역에 영재고를 설립하는 것을 언급하는 것은 신중해야 할 것"이라며 "오송, 오창, 진천, 음성, 충주, 보은도 그렇고 시장·군수 공약에 영재고 얘기가 다 있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설립 문제가 아니라 어느 위치에 들어가야 하는지가 고민"이라며 "취임 후 6개월 동안 실태분석을 해 왜 그 지역에 영재고 생겨야 되고 정주여건이 형성됐을 때 큰 틀에서 충북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 검토한 뒤(위치를) 결정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공립 영재고 설립이 추진될 경우 전국 공모를 거치는 만큼 적합한 지역을 검토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윤 당선인과 김 당선인이 나란히 공약한 아침 간편식 제공에 대해선 "어떤 방법으로든 세금을 가지고 하는 것인 만큼 각을 세우지 않겠다"며 "타 시·도와 비교하고 도와 교육청의 현재 상황 파악해 추진하게 되며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다. 합리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제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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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