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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말 개관 목표 충북 청주전시관 조성 '착착'

충북도, 부지 조성 공정률 57% 순조 …건축은 현대건설 맡아
MICE 복합지구 조성 시 바이오클러스터 교두보 역할 기대

  • 웹출고시간2022.06.21 16:11:23
  • 최종수정2022.06.21 16:11:23

충북 청주전시관 부지 전경.

[충북일보] 충북 청주전시관 건립공사가 오는 2024년 말 개관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충북도에 따르면 '글로벌 바이오클러스터'의 교두보 역할을 할 전시관은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리·만수리 일원에 조성되며 총사업비 2천88억 원이 투입된다.

연면적 3만9천725㎡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되며 전시실(1만32㎡)과 대회의실(1개), 중회의실(4개), 소회의실(4개), VIP실(4개) 등이 들어선다.

도는 지난해 10월 문화재 발굴조사를 완료하고 부지 조성 공사에 본격 착수해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기존 건축물 철거 및 광역상수도 이설공사를 완료했다.

현재는 부지 성토(14만7천㎥)와 우수관로 매설(2천380m) 등 기반 공사를 진행 중이다.

부지 조성은 2023년 12월 준공이 목표로 현재 공정률은 57% 수준에 이르고 있다.

건축공사는 현재 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4월 건축 실시설계가 완료됐고 시공사에는 대우건설이 선정됐다.

현재 전시관 지하층에 대한 터파기를 완료한 뒤 지반을 튼튼하게 만들어줄 기초 파일공사가 진행 중이다.

도는 충북 청주전시관이 완공되면 바이오, K뷰티 등 도내 특화산업과 관련된 국내·외 대규모 전시행사나 박람회를 유치하게 되고 향후 도내 관련 기업들이 해당 시장에서 주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컨벤션센터와 함께 숙박·쇼핑·엔터테인먼트를 집적시킨 MICE 복합지구를 조성할 계획으로, 충북 청주전시관은 청주국제공항 및 K뷰티와 연계한 국제 뷰티·의료관광 개발과 활성화에 있어 매우 중요한 거점장소로 활용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 바이오산단지원과 관계자는 "전시관이 개관되면 바이오와 뷰티 등 도내 특화 산업이 오송을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공유하는 계기가 되어 바이오·뷰티산업 발전의 중심에 충북이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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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