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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6.21 11:13:29
  • 최종수정2022.06.21 11:13:29
[충북일보] 증평군이 3회 증평군 아동정책 발표 한마당 대회 참가자를 내달 1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증평군 아동 친화적 정책을 발굴하고 아동의 4대 권리 중 가장 취약한 참여권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대상은 증평군내 거주하거나 학교에 재학 중인 아동(10 ~ 18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1 ~ 6명으로 구성된 개인 또는 모둠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주제는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주거환경 등 아동친화도 6개 영역과 증평의 미래를 위해 아동들이 기여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라면 모두 가능하다.

군은 참가자 모집과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접수된 정책제안서를 토대로 1차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6개 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본선 진출 6개 팀은 8월 19일 증평군청소년문화의 집 강당에서 열리는 본선대회에 참여한다.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채택된 우수한 아이디어를 부서별로 검토해 정책반영 여부를 결정하고 예산 확보 등 군정에 반영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아동들이 스스로 정책에 직접 참여하고 필요한 정책이 무엇인지를 알아보고, 의견을 제시하는 참여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며 "이 작은 변화의 메아리들이 나비효과가 되어 증평이 아동친화도시의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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