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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37사단,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고 김종호 국가유공자 유족 찾아 명패 달아드리고 감사 전해

  • 웹출고시간2022.06.20 14:52:42
  • 최종수정2022.06.20 14:52:42

육군 37사단은 20일 증평군에 거주하고 있는 고 김종호 국가유공자의 자택에서 사단장이 고인의 아내인 이춘근 여사에게 ‘국가유공자 명패’를 전달하고 있다.

ⓒ 육군37사단
[충북일보] 육군 37사단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증평군에 거주하는 월남전 참전 고 김종호 국가유공자의 유족 자택에서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가졌다.

명패의 주인공인 고 김종호 국가유공자는 1969년 9월 맹호부대에 입대해 월남전의 여러 전투에서 활약하다 1970년 10월 제대 후 그 공을 인정받아 광복장을 수상했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는 국가보훈처와 지자체, 군부대 등 유관기관이 함께 2019년부터 국가유공자의 헌신에 보답하고 자긍심을 제고하기 위해 정부 주도로 국가유공자 및 유족 자택에 명패를 달아드리는 보훈사업이다.

행사는 박성제 37사단장이 고인의 아내 이춘근(73) 여사에게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를 전달 후, 관계자들이 직접 집 현관 앞에 부착했다.

이 여사는 "국가가 잊지 않고 남편과 우리 가족을 위해 이런 소중한 행사를 열어줘 감사하다"며 "국가유공자의 유족이라는 자부심으로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사단은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 외에도 병무청과 함께 충북 지역내 30가구를 대상으로 병역명문가 문패 전달행사도 병행하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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