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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환 충주부시장 "철저하고 선제적인 장마대비" 당부

상습피해지역 지속적 안전점검

  • 웹출고시간2022.06.20 10:48:52
  • 최종수정2022.06.20 10:48:52
[충북일보] 김두환 충주시 부시장이 장마전선의 북상을 앞두고 철저하고 선제적인 대응에 나설 것을 지시했다.

김 부시장은 20일 진행한 현안업무 영상회의에서 지난 한 주간의 현안 추진사항을 점검하며 "환경정화·나눔 행사 등 규모는 작더라도 일상생활과 밀접한 행정의 추진에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지역 곳곳을 둘러보고 확인할 수 있는 활동을 재해재난 예방점검의 기회로도 사용할 것"이라며 장마 북상에 대한 대응을 강조했다.

그는 "이번 주 후반부터 충청권도 장마전선의 영향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상습 피해지역과 토목공사 현장 등을 중심으로 한 안점점검에 각별한 주의를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하천변과 상습 침수구역의 적체물·쓰레기 수거 등에 지속적이고도 세밀한 관심을 기울여서 예상 가능한 안전사고를 예방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거듭 당부했다.

아울러 "고온다습한 장마전선으로 인해 비가 내리지 않는 지역에는 오히려 폭염이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며 "극심한 더위에 무방비로 노출되는 사람이 없도록 폭염 대책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 부시장은 "장기간의 비상 상황을 이어왔음에도 시민 여러분과 합심해 지역의 현안을 놓치지 않고 추진해 올 수 있었다"며 "2022년 마지막 달을 맞아 현 상황을 꼼꼼히 점검해 하반기에도 발전의 템포에 활기를 더해가야 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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