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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인상에 부동산시장 '먹구름'

한국부동산원 6월 2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충북 매매·전세가격 전주比 0.02%·0.05↑
전주 대비 상승폭 축소…전국적 하락 추세
청주, 조정대상지역 해제 기대감… 호재 기대는 '글쎄'

  • 웹출고시간2022.06.16 20:29:12
  • 최종수정2022.06.19 13:54:05

잇따른 기준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청주권 아파트 매매가격이 다시 하락세로 전환됐다. 사진은 청주시 흥덕구의 한 대규모 아파트단지.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청주권 아파트 매매가격이 다시 하락세로 전환됐다.

잇따른 기준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전국적인 매매가와 전세가의 저조한 상승률이 지속되고 있는 분위기다.

16일 한국부동산원의 '2022년 6월 2주(13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매매가격은 전주(-0.01%)보다 하락폭이 확대(-0.02%)됐다. 최근 5주간 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0.01% 하락을 유지해왔다.

수도권 역시 -0.02% 하락을 유지해 왔으나 이주 들어 0.03% 하락하며 하락폭이 커졌다.

충북을 포함한 지방은 0.00%보합에서 -0.01%로 하락 전환됐다.

8개 도는 0.03%에서 0.02%로 상승폭이 축소됐다.

충북은 전주 0.03%에서 0.01%p 하락하며 0.02%로 상승폭이 축소됐다.
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이 지속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은 청주권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청주의 4개 구 지역 매매가는 보합 또는 0.02% 낮은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6월 2주 청주의 아파트 매매가는 -0.02% 하락 전환했다. 전주(0.02%)까지 소폭 상승과 보합을 이어왔으나 전국적인 추세와 함께 하락세를 보였다.

구별로 보면 서원구는 전주 0.07% 상승에서 0.01% 상승으로 상승폭이 축소됐다. 청원구는 0.02%에서 0.00%로 보합에 머물렀다. 흥덕구는 0.01%에서 -0.05%로 하락 전환됐다. 상당구는 -0.02% 하락에서 -0.02% 하락이 이어졌다.

청주는 전세가 상승세도 둔화됐다.

청주의 전세가 상승률은 전주 0.01%에서 0.00%로 보합세에 머물렀다.

구별로 보면 상당구는 0.03%에서 0.03%, 흥덕구는 0.01%에서 0.02%로 각각 상승폭이 확대됐다. 서원구는 -0.07%에서 -0.03%로 하락폭이 축소됐고, 청원구는 0.06%에서 -0.03%로 하락 전환됐다.

이달 중 청주시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돌면서 호재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지만, 이어지는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한 대출 부담으로 한동안 부동산 거래가 활발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충북의 전세가는 0.07%에서 0.05%로 상승폭이 축소됐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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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