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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승 이제동, KTF상대로 PO 선봉 '올 킬'

"KTF 강해졌지만, 결승 진출 기쁘다"

  • 웹출고시간2009.03.23 20:38: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플레이오프 승부는 화승 오즈 이제동의 선봉 올킬로 막을 내렸다. 22일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펼쳐진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08-09시즌 플레이오프 대결에서 화승 오즈가 KTF 매직엔스를 상대로 4대 0 완승을 거두며 결승진출권을 확보했다.

화승의 에이스 이제동은 KTF가 자랑하는 이영호와 박찬수를 포함하여 고강민, 박지수까지 4명을 상대로 모두 승리를 거두며 절정의 기량을 과시했다. 화승은 이로써 28일 위너스리그 결승전에서 CJ 엔투스를 상대로 위너스리그 왕좌에 도전하게 됐다.

화승 이제동은 "팀이 결승에 진출해서 굉장히 기쁘고, KTF팀 전력이 강해졌다고 생각하여 걱정을 했다"고 밝히며 "사실 목표는 3킬 이상이었는데, 마지막 경기까지 승리를 거두어서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표했다.

CJ와의 결승전에 임하는 각오에 대해서는 "정규시즌에 CJ에 패하는 바람에 위너스리그 1위 직행 기회도 놓치는 등 아쉬움이 많았다"고 밝히며 "준비를 많이 해서 정규시즌의 패배를 꼭 되갚아 주고 싶다"고 말했다.

28일 결승전에서 맞붙게 된 화승과 CJ는 지난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후기리그 결승전에서 만나 화승이 CJ를 상대로 4대 2 승리를 거둔 바 있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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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