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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합창단 '베란다 콘서트' 상반기 일정 성료

상반기 총 6회 공연…청주시민에게 따뜻한 위로와 즐거움 선사

  • 웹출고시간2022.06.02 17:24:16
  • 최종수정2022.06.02 17:24:16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립합창단의 특별기획 음악회 '베란다 콘서트'가 지난 5월 28일 가경아이파크 3단지 공연을 마지막으로 상반기 일정을 마쳤다.

'베란다 콘서트'는 코로나19로 마음 편히 공연장을 찾지 못하고 문화생활의 제약을 받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파트에 직접 방문하는 택배 형식의 맞춤형 기획 공연이다.

올해 '베란다 콘서트'는 지난 2월 초 청주 지역 내 아파트를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받았으며, 상반기 일정 중 첫 번째 장소인 성화 다안채 아파트(4월 9일)를 시작으로 총 6회의 공연을 개최했다.

차영회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진행된 청주시립합창단의 이번 베란다 콘서트는 단원들의 합창과 솔로무대로 구성됐다.

주민들에게 봄의 따뜻함을 알리는 우리 가곡 모음곡인 사계절의 노래 중 '봄'을 시작으로 '그리운 금강산(최영섭 곡)', '행복을 주는 사람(천성미 편)', '벚꽃 엔딩(천성미 편)'등 대중적인 곡들로 진행됐다.

마지막 앵콜곡으로 아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뽀로로 메들리(김준범 편)'의 합창곡이 아파트 단지 내를 가득 채웠다.

차영회 청주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 베란다 콘서트를 큰 박수와 즐거움으로 관람해 주신 아파트 주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헌신적으로 도와주신 관리사무소 직원 여러분께도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청주시립합창단 특별기회 음악회 '베란다 콘서트'는 하반기에도 계속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오창 롯데캐슬더하이스트(9월 24일, 오후 3시)와 동남 파밀리에 NHF 4단지(10월 22일, 오후 3시) 아파트에서 열릴 예정이다.

/ 성지연 기자 wldus291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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