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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현대음악이 흐르는 '초정행궁'

오는 4일부터 매주 토·일 진행

  • 웹출고시간2022.06.02 17:24:36
  • 최종수정2022.06.02 17:24:36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 초정리 일원에 조성된 세종대왕 초정행궁에서 전통과 현대음악 공연을 만나볼 수 있게됐다.

청주민예총은 오는 4일부터 '전통과 현대 음악이 흐르는 초정행궁'이라는 주제의 공연을 준비했다고 2일 밝혔다.

청주시는 세종대왕 초정행궁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 제공을 통한 관광 활성화를 추진하고자 다양한 초정행궁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오는 4일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진행되며, 8일간 총 24회에 걸쳐 열리는 이번 공연은 누구나 이해하기 쉽고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공연은 대중적인 판소리, 민요 등 우리 전통 음악과, 국악·현대음악의 콜라보를 통한 색다른 공연도 준비돼 있다. 더불어 버나놀이, 살판 유희 등 초정행궁의 역사성과 장소성을 고려한 공연도 마련됐다.

청주민예총은 "초정행궁에서 펼쳐지는 예술공연을 통해 관람객에서 즐거움을 선사함으로써, 초정행궁을 찾은 관람객이 자발적 홍보대사가 돼 초정행궁을 널리 알리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통한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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