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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6.02 13:56:12
  • 최종수정2022.06.02 13:56:12
[충북일보] 보은군은 자궁 경부암, 외음부암, 항문암 등 생식기 암을 유발하는 HPV(사람 유두종 바이러스) 예방접종 대상자를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기존 대상자는 만 12세 여성 청소년이었으나, 올해부터 만 13~17세 여성 청소년과 만 18~26세 저소득층(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 계층) 여성까지 HPV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

주민등록상 출생 연도를 기준으로 첫 접종 나이가 만 12∼14세이면 6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하고, 첫 접종 나이가 만 15세 이상이면 백신별 권장 간격으로 3회 접종한다.

HPV는 자궁경부 암의 70%를 일으키는 고위험 유전형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백신이다.

무료 지원 중인 HPV 2가, HPV 4가 백신 모두 자궁경부 암의 90% 이상 예방 효과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접종은 보건기관, 위탁의료기관 3곳(김종수내과의원, 김보영내과의원, 현대의원)에서 할 수 있다. 보호자 동행이 불가능한 청소년은 부모 동의서와 예진표를 지참해야 한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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