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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한국공예관 '입주작가 릴레이전' 개막

첫 주자 섬유작가 송재민
오는 10월 9일까지 릴레이 전

  • 웹출고시간2022.05.24 16:38:50
  • 최종수정2022.05.24 16:38:50

청주시한국공예관 오픈갤러리에 마련된 송재민 작가전

[충북일보] 청주시한국공예관은 24일 개막하는 섬유작가 송재민의 전시를 출발신호로 '2022 공예관 입주작가 릴레이 개인전'의 여정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첫 주자는 올해로 3년째 공예관 입주 작가로 활동 중인 작가 송재민이다. 24일부터 오는 6월 12일까지 20일간 문화제조창 본관 4층 공예스튜디오 입구에 자리한 오픈갤러리에서 'Textile'을 주제로 한 평면·설치 작품 6점(총 76피스)을 선보인다.

지역을 넘어 국내 섬유계에서 독자적인 스타일을 구축해온 송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섬유를 구성하는 실을 기본으로 직조와 염색 등 다양한 기법을 혼용하고 면사·마사·사이잘삼 등 다양한 재료를 혼합하는 방식을 통해 섬유 특유의 부드러움을 넘어 실험적이고도 현대적인 패턴과 오묘한 색의 변주를 경험케 할 계획이다.

송 작가는 "공예관 입주작가 릴레이 전시의 출발을 알리게 돼 기쁘고 설렌다"며 "일상의 꿈과 자유를 담고자 한 작품들 속에서 관람객이 모처럼 편안하고 즐거운 쉼을 얻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공예관은 "입주작가들이 온 마음과 역량을 다해 준비한 이번 릴레이 전시를 통해 공예도시 청주의 밝은 내일을 확인해 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예스튜디오 입주 작가들이 자유롭고 깊이 있는 작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릴레이 전시는 오는 10월 9일까지 이어지며, 6월 21일 두 번째로 배턴을 이어갈 작가는 금속 분야의 전은미 작가다.

전시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공예관 공식 홈페이지(www.cjkcm.org) 또는 전화(043-268-0255)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예스튜디오는 공예관이 2019년 문화제조창 시대를 연 이후 우수 공예창작자 발굴 육성과 공예도시 청주 실현을 목표로 운영해오고 있으며 매년 초 분야별 입주작가를 선정해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총 5팀(송재민, 유리마루/강은희·남기원, 이해은, 전은미, 토모/노정숙·정철호)이 선정돼 3월부터 입주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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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