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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5.24 11:29:49
  • 최종수정2022.05.24 11:29:49

진천군립치매전담요양원이 24일 충북도내에서 처음으로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사회복지법인 은혜원이 위탁 운영한다.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립치매전담요양원이 도내에서 처음으로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24일 군립치매전담요양원(문백면 문진로 664)은 개관식을 갖고 정부의 치매국가책임제에 따라 치매노인의 특성에 맞는 전문적인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군이 설치하고 사회복지법인 은혜원이 위탁 운영하는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이다.

요양원은 연면적 1천547.37㎡, 지하1층 지상3층 구조로 치매전담실 24명, 일반실 24명 등 총 48명이 입소해 이용할 수 있다.

요양원은 치매전문교육을 이수한 시설장과 요양보호사, 프로그램 관리자가 상주하며 현실인식훈련, 운동요법, 음악활동, 인지자극훈련, 가족교육 등 다양한 치매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개관식에는 조경순 진천군수 권한대행, 이현임 사회복지법인 은혜원 이사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조 권한대행은 "진천군립 치매전담 요양원 개원을 통해 정부의 치매국가책임제를 적극 지원함은 물론 치매 어르신 개개인 특성에 맞는 전문적인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부양가족들의 사회·경제적 부양부담이 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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