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 올해 첫 자문단회의

본보 성홍규 차장 참여… 징수금 충당순서 개선 등 논의

국민연금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가 지난 20일 본부 6층 대회의실에서 본부 관계자와 자문단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국민연금 자문단 1차 회의'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국민연금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가 지난 20일 올해 첫 자문단 회의를 열어 의견을 수렴했다.

국민연금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는 이날 본부 6층 대회의실에서 이여규(지역본부장) 위원장, 남장우(지역본부 지사지원부장) 간사와 15명의 자문단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국민연금 자문단 1차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참석자 소개 △본부장 인사말씀 △자문단 운영설명 △안건설명 및 의견수렴 △폐회선언 △현안공유 및 공지사항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4명의 신규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가 있었다.

신규 위원으로는 △성홍규 본보 차장 △염서영 충남도인생이모작지원센터장 △장문수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연구전문위원 △김진주 법무법인 저스티스 노무사가 각각 위촉됐다.

안건설명 및 의견수렴을 통해선 △분할연금 제도 합리성 제고 방안 △징수금 충당순서 개선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여규 위원장은 "올해 처음으로 대면회의를 실시해 자문단 여러분과 얼굴을 마주하고 회의를 진행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오늘 논의된 내용들은 빠짐없이 공단측에 전달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연금공단은 자문단 운영 활성화를 위해 올해 전국 자문단 위원을 154명으로 전년대비 42명 늘렸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