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 하소천~장평천 물길따라 둘레길 등

충북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 298억 원 투입

  • 웹출고시간2022.05.17 16:38:34
  • 최종수정2022.05.17 16:38:34
[충북일보] 충북도는 제천시 하소천~장평천 물길 따라 둘레길 조성사업 등 7개 사업을 '2022년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으로 선정하고 총 298억 원(도비 100억, 시·군비 등 198억)을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선정된 사업은 도내 저발전 지역의 자립 발전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간 발전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정주여건 개선 등 사회기반시설이 대부분이다.

시·군별 선정내역은 △제천시 하소천~장평천 물길 따라 둘레길 조성 △보은군 결초보은 스마트먹거리 유통센터 건립 △옥천군 옥천 생활권 우회도로망 구축 △영동군 레인보우힐링 숲 가족놀이공원 조성 △증평군 다시! 꽃피는 어울림 공간 조성 △괴산군 괴산 박달산 자연휴양림 숲속의 집 조성 △단양군 단성 상·하방지구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7개 사업이다.

지역균형발전사업은 도내 균형발전 촉진을 위해 '충북 균형발전특별회계'로 지원하는 시책으로 전략사업, 미래신성장동력사업, 기반조성사업, 행복마을사업 등 사업내용과 추진 기간 등을 고려해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07년 사업 시작 이래 지역발전을 획기적으로 견인할 산업단지 기반시설 조성, 휴양·관광산업 기반 구축과 사회기반시설 조성으로 지역소득 증대, 일자리 창출, 지역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혜옥 도 균형발전과장은 "이번에 선정한 7개 사업이 도내 지역 격차 완화는 물론,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역발전 기반을 다지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안혜주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