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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MFF, 영화음악가 데뷔 위한 '짐프 OST 마켓' 런칭

최대 5천만 원, 총 2억5천만 원의 음악제작비 지원
역량 있는 신인 영화음악가의 데뷔 지원 위해 프로젝트 마켓 신설

  • 웹출고시간2022.05.10 13:35:34
  • 최종수정2022.05.10 13:35:34

IMFF OST MARKET 의 약자인 JOM을 형상화한 공식 로고.

ⓒ JIMFF
[충북일보]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새롭게 선보이는 영화음악가 데뷔 프로젝트 마켓 '짐프 OST 마켓'이 역량 있는 신인 영화음악가를 오는 6월 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영화음악 산업 현장에서 검증되지 않은 신인 음악가들에게는 데뷔의 기회가 아주 없다는 사실과 2006년부터 이어져 오는 제천영화음악아카데미 수료생들이 600여명에 가깝지만 현재 본인의 이름으로 음악감독의 타이틀을 가진 수료생이 극히 드물다.

이런 상황에서 'OST 마켓'은 이들의 실제적인 데뷔를 위해 기획된 세계 최초의 영화음악가 마켓이다.

집행위원장인 조성우 음악감독은 "영화제의 핵심 키워드인 음악영화와 함께 올해 영화음악가 등용 마켓을 신설함으로써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교육과 산업을 연결하는 명실상부한 가교의 역할을 해내려 한다"며 마켓 런칭의 이유를 밝혔다.

이와 함께 새로운 시각과 참신한 재능의 음악감독을 찾고 있는 산업 관계자들에게는 매칭 성공 시 총 지원금 2억5천만 원, 최대 5천만 원의 음악제작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제천영화음악아카데미 수료생을 대상으로 1·2차 예심을 통과한 최종 선발자 5인에게는 쇼케이스 기획자의 1대1 멘토링을 제공하며 개인의 역량을 최대한 이끌어낼 예정이다.

이는 기존 영화제들의 공개 피칭이 발표자의 구두 설명으로 진행되는 뻔한 형식을 벗어나 오디션 형태의 쇼케이스로 이뤄지기 때문이다.

또한 영화제 기간, 공개 피칭의 자리와 더불어 영상산업 관계자들과 네트워크를 확장시킬 수 있는 비즈니스 미팅 등 현실적인 기회도 제공한다.

OST 마켓의 자세한 공모 안내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공식 홈페이지(www.jimff.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공모 관련 문의는 프로젝트 마켓(02-925-2242(내선 3033), 또는 themarket@jimff.org)로 하면 된다.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8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축소됐던 행사들이 정상 개최되며 축제성을 강화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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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