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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수학여행·체육대회·체험학습 봇물

청주 대길초 11~13일 수학여행
충북과학고 25~27일 제주도 체험학습
은여울고 16~20일 소백산 백두대간탐사
학교일상 회복 본격화

  • 웹출고시간2022.05.04 17:56:12
  • 최종수정2022.05.04 17:56:12
[충북일보] 충북도내 초·중·고등학교가 지난 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완화에 따라 활동중심 일상회복을 시작하면서 체육대회와 수학여행, 체험학습을 잇따라 진행하고 있다.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청주 봉명초와 봉정초·미원초 등 10여 곳이 4일 체육대회를 열었고, 대부분의 초등학교가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거나 계획 중이다.

특히 청주 대길초는 오는 11~13일 4~6학년이 참여하는 제주도 수학여행을 진행할 예정이다.

청주 강서초는 이달 31일 미동산수목원, 용인에버랜드, 안성 팜랜드 등에서 현장체험학습, 동주초는 10~18일 학년별 체육대회를 개최키로 하는 등 청주지역 초등학교 40여 곳이 다양한 학교 밖 교육활동 계획을 세우고 있다.

중학교 20여 곳도 이달 안에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체육대회, 현장체험학습, 봉사활동 등에 나선다. 청주 서원중이 9일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고, 대성여중은 6일 1학년 체육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고등학교도 체육대회와 체험학습을 계획하고 있다. 청주여고가 오는 13일 체육대회를 개최할 예정이고, 충북과학고는 20일 체육대회에 이어 25~27일 전 학년 제주도 체험학습을 진행한다.

은여울고 1~2학년은 16~20일 소백산으로 백두대간탐사를 떠난다.

서원고·충북고·산남고·서전고가 12~20일 사이 체육대회를 치르는 등 상당수 고등학교가 체육대회, 체험학습 등을 추진하고 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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