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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 시장에 온라인 열풍이 분다

오프라인 보다 평균 15% 정도 가격 저렴

  • 웹출고시간2009.03.19 18:54: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장기화된 경기침체 속에 한 푼이라도 아끼려는 사람들의 노력은 자동차보험에서도 예외일 수는 없다.

특히 최근에는 보다 저렴한 온라인 자동차보험 시장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에 보다 싸고 질 좋은 온라인 자동차보험을 고르는 법을 알아보자.

◇꼼꼼히 따져보고 고르자… 손품은 필수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전체 자동차보험시장에서 지난 2001년 0.7%에 그쳤던 온라인 자동차보험 점유율이 올해 1월에는 20%에 육박할 정도로 급성장하고 있다.

특히 손해보험업계 1위인 삼성화재도 이달부터 인터넷으로 자동차보험 '마이 애니카'를 판매하고 있으니 그 인기를 실감할 만하다.

이처럼 온라인 자동차보험이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오프라인 보험보다 평균 15% 정도 가격이 싸기 때문이다.

대신 보험설계사가 손을 거치지 않으므로 개인이 직접 각각의 상품을 비교해보고 가입신청서를 작성하는 등 제법 손품을 팔아야 한다.

◇보험사별 주요 특약 및 서비스

△삼성 마이애니카=전국의 600여개 우수정비업체서 사고 차량을 수리할 경우 경정비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애니카 패밀리 서비스 특약'을 오프라인과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종류는 에어컨 항균필터 교환, 엔진룸 세척, 와이퍼블레이드 교환 및 각종 오일점검과 보충, 엔진오일 교환 등 4가지 중 1가지 선택이다.

△현대 하이카다이렉트=최근 출시된 '출퇴근안심특약'은 오전 6~9시, 오후 6~9시 등 하루 6시간 중 사고 발생시 사망 2배 보상 등 서비스를 강화했다. 또한 사고시 경상의 경우 500만원, 중상의 1천만원 한도 내에서 보상직원의 판단하에 신속하게 보험금이 지급된다.

△한화 카네이션='카네이션 메리트담보'는 계약만기까지 사고가 없을 경우 연간 납입한 보험료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안전운전 장려금'으로 지급한다. 또 자기차량손해의 본인 부담금을 최대 300만원까지 확대 신설해 자기차량 보험료를 45~63%까지 줄였다.

△롯데 하우머치=30~40대 운전자를 대상으로 만 30세, 35세, 43세, 48세 등 다양한 연령한정특약을 판매해 추가 할인을 해주고 있다. 특히 '하우머치-롯데카드'로 결제할 경우 최고 3만원의 할인과 최대 6개월까지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동부 다이렉트=기존 동부화재의 프로미 보상서비스와 SOS 긴급출동 서비스를 그대로 받을 수 있으며, 동부 '해피플러스+비씨카드'를 통해 결제하면 보험료의 10%를 할인해 주고 비씨 탑포인트 1만점을 추가 적립해준다.

△제일 아이퍼스트='외제차 충돌 시 확대보상특약'으로 외제차에 대물배상책임이 발생할 경우 대물가입금액을 2배로 확대 보상해준다. 또 삼성카드와의 제휴로 보험료 3만원 할인과 최대 5개월의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교보AXA=GPS시스템으로 긴급출동 시간을 10분 이내로 줄였고, 1대1 보상 상담 전담자를 배치해 상담이 편리해졌다. 이와 함께 패밀리 레스토랑 20% 할인이나 주유금액에 대한 OK캐쉬백 포인트 2배 적립 등 다양한 '다이렉트+카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것만은 알아두자

△운전자의 범위와 연령을 좁혀라=운전자가 본인뿐이라면 1인 한정특약에 가입하고 부부일 경우 부부 한정 특약 등을 선택하면 최고 15% 이상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또 21세, 24세, 30세 등의 연령 한정 특약을 설정하면 동일 조건시 보험료가 떨어진다.

△운전 경력을 챙겨라=정부, 지자체, 운수회사 등에서 운전직으로 근무한 경우나 외국에서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경력이 있는 경우 이를 보험사에 알리면 운전경력에 따라 최초 가입 대비 10% 정도 절약할 수 있다.

△자기부담금제도를 활용하라=자기부담을 올리수록 보험금이 절약된다. 자기부담금을 높게 책정하면 사고시 적은 금액일 경우 자비로 처리하고 큰 사고일 경우 보상을 크게 받는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

△자동차가 여러 대라면 하나의 보험증권으로=자동차를 여러 대 가지고 있는 사람이 서로 다른 보험에 가입했을 경우 그 가운데 한 대라도 사고가 나면 다른 모든 차량에 대한 보험료도 할증된다.

△에어백, ABS 및 도난방지 장치가 있다면 알려라=이 경우 자기신체 사고에 대한 보험료를 할인해준다. 또 에어백이 운전석에 1개일 경우는 10%, 조수석까지 2개일 경우는 20%의 보험료가 할인된다.

/ 전창해기자 wide-se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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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