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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이 숨쉬는 충북문화관&대성로122번길

도민과 함께하는 '대성로122 예술로'추진

  • 웹출고시간2022.05.03 16:26:59
  • 최종수정2022.05.03 16:26:59
[충북일보]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은 충북문화관에서 5월부터 11월까지 총 5회에 걸쳐 도민과 함께 문화예술로 소통하고 체험하는 '대성로122 예술로' & '숲속 아트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대성로122 예술로 행사는 2회째를 맞는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충북미술협회, 충북민족미술인협회, 오곤자근협동조합, 청주대학교 아트앤패션전공, 충북도문화재연구원과 공동 추진한다. 올해는 특별히 청년작가를 참여시켜 충북의 신진예술인 발굴을 활성화 하고자 한다.

2021년 진행된 대성로122 예술로 행사 모습

올해 행사는 뜨거운 날씨로 야외행사가 어려운 7~8월을 제외한 매달 첫 째주 토요일마다 운영된다. 오는 5월 7일·6월 4일·9월 3일·10월 1일·11월 5일에 운영될 계획이다.

행사는 월별 주제를 정해 진행될 예정이며 △5월 다시 봄, 예술로 물드는 대성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한마당 행사와 사생대회, 제로웨이스트플리마켓' △6월 깨끗한 지구, 대성로가 Green(그린)다 환경의식 고취를 위한 '예술품+농산물 마켓' △9월 책빵愛 빠지다, 예술로愛 빠지다 대성로 '예술+책빵'마켓 △10월 너도 한점, 나도 한점, 예술 한점 소확행'"아트페어-나도 아트 콜렉터" △11월 예술로 더하Go, 나누Go, 행복하Go '예술 더하기+나눔 축제'로 진행된다.

매달 행사마다 초상화 & 캐리커쳐 그려주기, 버스킹 공연, 제로웨이스트 플리마켓,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대성로122번길 문화재 산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체험비는 일부 프로그램에 따라 필요할 수 있다.

2021년 진행된 숲속아트페스티벌 행사 모습

숲속아트페스티벌 체험신청은 충북문화재단 홈페이지(www.cbfc.or.kr)와 충북문화관 다음 카페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사생대회는 충북문화관 야외정원과 청주향교 명륜당 앞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신청 접수는 문화이음창을 통해 받으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김승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충북문화관과 대성로 122번길이 도민의 주말 여가문화 활성화와 도내 예술인에게 보탬이 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예정"이라며 "방역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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