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2.04.27 18:05:13
  • 최종수정2022.04.27 18:05:13
[충북일보] 통화 소리가 시끄럽다는 이유로 홧김에 직장 동료를 흉기로 찌른 5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11부(김승주 부장판사)는 27일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A(58)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충북 진천군 진천읍 한 공장 기숙사에서 동료 B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통화 소리가 시끄럽다며 B씨와 말다툼을 하다 홧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B씨는 전치 4주의 상해를 입었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상해 정도와 사건의 범행 경위 등을 볼 때 죄질이 좋지 않다"며 "피해자가 피고인의 처벌을 원하고 있다"고 판시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