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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재일 "산단 대개조 공모에 청주산단 선정"

오창·오송·옥산과 연계, 3년 간 범정부 패키지 지원

  • 웹출고시간2022.04.26 18:13:20
  • 최종수정2022.04.26 18:13:20
[충북일보] 청주산업단지를 거점으로 오창·오송생명·옥산산업단지가 연계되는 소부장산업 글로벌 기술거점 구축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 의원은 26일 산업부와 국토부가 공동 개최한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 추진위원회'에서 산업단지 대개조 대상지역에 청주산업단지 지역이 예비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산업단지 대개조는 정부 주도로 급변하는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해 노후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대상지역으로 선정되면 3년 동안 관계부처 개별 공모사업에 가점을 부여받는 등 예산을 집중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청주는 국토의 중심에서 기술·물류·인적자원을 연계한 성과확산이 용이하고 첨단기술 중심의 높은 성장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1969년 지정된 청주산단은 노후화되고 오랜 기간 도심화가 진행되면서 정주여건이 변화하는 등 대대적인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선정으로 충북도는 향후 추진협의체를 구성해 내년부터 오는 2025년까지 3년 간 지역 내 노후화된 산단의 연계를 강화해 산업집적지 경쟁력 강화 연구개발(R&D),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 등 핵심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변 의원은 "청주산단 뿐 아니라 오창·오송 산단들도 노후화를 대비해야 할 아주 적절한 시점에 정부의 대규모 정책사업에 선정됐다"며 "이번 선정으로 핵심 산단의 정주환경 개선은 물론, 첨단기술 중심의 질 좋은 일자리가 더욱 늘어나 지역경제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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