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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 폐철도 단양역~심곡터널 사업자 공모

민간 아이디어로 체류형 복합 관광명소 조성

  • 웹출고시간2022.04.24 12:43:43
  • 최종수정2022.04.24 12:43:43

국가철도공단이 주관하는 민간 제안사업 심의에서 최종 채택된 중앙선 폐선 단양역∼심곡터널 구간에 대한 개발 사업 대상지.

[충북일보] 국가철도공단이 중앙선 폐선 단양역~심곡터널 간 1.7㎞ 구간 개발을 위한 민간사업자 공모한다.

오는 6월 20일까지 60일 간 진행되는 이번 민간사업자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국가철도공단 홈페이지(http://www.kr.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철도공단은 민간의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활용해 단양역과 심곡터널 구간을 각종 체험 및 판매시설이 포함된 체류형 복합관광명소로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단양군 단성역~죽령역 8.2㎞ 구간의 관광자원화 사업과 연계해 폐선 구간을 단양 관광의 거점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단양역은 지난해 'KTX-이음' 개통으로 수도권에서 80분 내에 이동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내년 완공 예정인 시루섬 생태공원과 만천하 스카이워크, 단양강 잔도 등 지역을 대표하는 인기 관광지 간 네트워크로 관광객 유입을 극대화 할 수 있다.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경춘선 레일바이크와 동해남부선 해변열차 등 폐선 부지를 활용한 다양한 시설들이 지역 관광의 일등 공신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민간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해 폐선 등 철도 유휴 부지를 보다 가치 있게 개발함으로써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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