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4회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집행위원회 출범

21일 영화제 집행위원 위촉… 영화계 인사 대거 참여 '눈길'
신임 집행위원장에 오기환 감독

  • 웹출고시간2022.04.21 16:30:58
  • 최종수정2022.04.21 16:38:43

4회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집행위원회와 충북문화재단 관계자들이 21일 위촉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문화재단
[충북일보]국내 유일의 무예·액션 장르 영화제로서 자리매김한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가 집행위원회를 본격 출범시키며, 성공적인 행사 추진을 위한 채비에 나섰다.

충북문화재단은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북무예액션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오기환 감독을 집행위원장으로 새롭게 임명했다고 밝혔다.

오기환 감독은 영화 '선물', '작업의 정석' 등을 연출하고, 지난해 영화제 심사위원장으로 활약한 바 있다. 또 영화배우 이범수, 오지호 씨 등 19명을 집행위원으로 위촉했다.

이시종 충북문화재단 이사장이 21일 4회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집행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 충북문화재단
이날 2회 영화제 홍보대사로 활약한 배우 오지호 씨가 집행위원으로 참석, 영화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활약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올해는 '무예액션영화제'다운 '젊고 역동적인 영화제'추진을 위하여 충무로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영화감독, 영화제작사 및 연예기획사 대표 등 젊은 영화계 인사들이 영화제에 대거 참여한다.

신임 위원으로는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를 연출한 허진호 감독, 영화 '잘 살아보세', 드라마 '신의 퀴즈 시즌3'를 연출한 안진우 감독,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를 연출한 홍원찬 감독, JTBC'방구석 1열' 등 영화채널에서 다수 활동 중인 윤성은 영화평론가, 경기 영상위원회 자문위원이자 영화전문 유튜브 '무비건조'를 운영 중인 이화정 영화전문 기자, 연예기획사 블레스이엔티 차효주 대표, 영화 제작사 스튜디오포커스엑스 정지훈 대표, 영화 '타짜 전설의 땁', '태백권' 주연 오지호 배우, 청주대학교 교수이자 충북영화인협회 회장으로 영화 '플라스틱트리', '사랑후애' 등을 연출한 어일선 교수,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 백성일 사무총장 등 11명을 새로 위촉했다.
ⓒ 충북문화재단
영화제 집행위원회는 무예액션영화제가 차별화된 정체성을 확립해 국내 대표적인 국제영화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 개발, 프로그램 연출까지 영화제 운영 전반에 대한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시종 충북문화재단 이사장은 위촉장을 전달하고 "국제무예액션영화제는 무예·액션을 주제로 한 국내 유일의 영화제로서 특색 있고 독보적인 영화제로 성장 가능성이 충분한 만큼, 앞으로 세계적인 영화제로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면서 "올해 영화제는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던 영화계와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축제로 만들어 주시기 바란다"며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오기환 신임 집행위원장은 "영화제를 통해서 그동안 누릴 수 없었던 소중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알차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4회 국제무예액션영화제 총감독은 지난 3회 영화제에 이어 김윤식 총감독이 재선임됐다. 김윤식 총감독은 그간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영화제를 안정적으로 이끌어 왔으며, 올해 영화제도 연속성 있게, 안정적으로 이끌어 갈 것이라고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영화제는 오는 9월 청주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국내외 22개국의 장·단편 영화 70여 편을 영화관, 야외상영관 등 오프라인 중심으로 상영하고, 액션배우 와이어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 성지연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